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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 함께 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 열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5-15 17:44 KRD7
#성남시 #은수미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식당 #교육복지

전국 다 함께 돌봄 센터 중 처음 어린이 식당 설치
학교 수업 끝난 뒤부터 부모 퇴근 때까지 초등학생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

NSP통신-다 함께 돌봄센터 개소식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다 함께 돌봄센터 개소식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추진한 ‘다 함께 돌봄센터 1호’ 개소식이 15일 오후 3시 중원구 자혜로 57번길 1에 있는 건물 2·3층에 있는 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시의원, 중부초등학교 교장, 성남동초등학교 교장, 은행1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돌봄 센터 제막식, 시설 라운딩을 함께 했다.

연면적 234㎡ 규모의 이곳 다 함께 돌봄 센터는 학교 수업이 끝난 뒤부터 부모 퇴근 때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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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다 함께 돌봄 센터 중에서는 처음으로 설치한 어린이 식당과 3개의 프로그램실, 교재실 등이 있다. 앞서 3월 29일 문을 열어 인근 초등학교 학생 20명(정원 40명)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장, 보육교사 2명, 조리사 1명이 근무한다.

NSP통신-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식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은수미 성남시장(오른쪽으로 세번째) (성남시)
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식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은수미 성남시장(오른쪽으로 세번째) (성남시)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 아동의 밥과 간식도 챙겨준다.

학기 중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이용료는 월 10만원 이내다. 학교 휴업 등 긴급 사유 발생 땐 일시 돌봄도 이뤄져 센터로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성남시는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다 함께 돌봄 센터 1호를 설치했다.

또 수정 위례지역, 분당 판교지역 등에도 다 함께 돌봄 센터를 설치해 올해 안에 4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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