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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이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7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열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감량실적,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주민부담률, 폐기물 적정처리 등에 대한 내용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음식점과 식자재마트 등 대규모점포 증가와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에 따른 관광객의 증가로 늘어난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요구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해 평가위원들은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과 다량배출사업장의 철저한 지도점검 및 찾아가는 교육・홍보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안창호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내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감량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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