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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기초단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등극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안부의 이번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 2의 규정에 의해 중앙부처 28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55개 등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등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로 나눠 각각 30%와 60%, 10%의 비율로 분류되며 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의 측면에서 개인‧부서‧기관 전체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행하는 재난분야의 최상위 평가이다.
전년도에 보통 등급을 맞은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부서 종사자 전문성 등을 측정하는 개인역량 부문은 물론 부서역량과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등급으로 도약했다.
이번 평가로 완주군은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과 포상금 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 관리에 철저를 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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