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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2019 한국골프용품전 개최...골퍼들의 축제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4-25 17: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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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 캐디백 등 골프 관련 전 품목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

NSP통신-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면서 골프 업계도 덩달아 활기를 띄고 있다.

이전에도 우즈가 우승하면 골프 용품 매출이 동반 상승했던 것처럼 우즈의 최근 메이저대회 우승 소식으로 소비심리 부진으로 힘겨워하던 유통업계에서는 골프 관련 상품의 매출로 이어지길 희망하는 분위기이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의 골프 관련 상품군은 ‘타이거 우즈’의 우승과 함께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이 맞물리면서 의류는 물론 골프 관련 용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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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자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골프 상품군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 라운딩 시즌이 시작된 이달 들어서는 신장세가 더 높아져 골프 관련 상품은 예년에 비해 10% 가량 꾸준히 신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백화점 평균 신장율이 2%대에 머무는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라는 것이 백화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초대형 골프용품 판촉전을 유치했다.

롯데백화점과 ‘SBS골프’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한국 골프 용품전’은 국내외 유명 골프 브랜드 11개가 참여해 남녀골프 의류 뿐만 아니라 골프 클럽, 캐디백 등 골프 관련 전 품목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자리이다.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골프 용품전에서는 마루망코리아의 ‘마제스티 로얄 VQ-6 남 카본9i’ 를 시중가보다 약 50%가량 할인된 199만원에 3세트 한정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삼양인터내셔날의 ‘핑G Le 여성 드라이버’는 5개 한정으로 38만50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각종 유명브랜드의 골프클럽, 캐디백, 골프 ACC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드라이버, 캐디백 등을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또, 일본에서 직수입한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 아이언세트를 390만원에 판매하며 마제스티 LV-510 블랙 유틸리티를 30만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상품권 증정 행사와 시타 및 거리 측정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대구점 6층 골프의류 매장에서는 타이틀리스트, 파리게이츠 등 국내외 유명브랜드가 참여하는 ‘필드 RUNWAY’ 패션 제안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리게이츠의 라운드 바람막이가 35만8000원에 판매되며 캐디백은 98만원에 선보이며, 또 르꼬끄골프의 남성 운동화는 25만8000원에, 먼싱웨어의 모자는 7만8000원에 내놓는다.

아울러 골프웨어 본매장에서 6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롯데백화점 대구점 강은성 남성스포츠팀장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에 맞춰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초대형 골프용품 행사로 참여하는 브랜드나 상품의 품질, 가격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할 만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한국골프용품전’을 기념해 오는 28일 단 하루 동안 6층 골프 코너에서 헤지스골프, 닥스골프, 엠유스포츠, 잭니클라우스, 울시, 보그너가 참여하는 ‘10% 할인 스페셜데이’를 별도로 진행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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