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자전거의 날 기념특강 ‘자전거, 안양을 만나다’가 오는 22일 오후 4시 안양시 동안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오는 22일은 자전거의 날로 이날 특강은 매연,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속 이제는 운동‧레저의 개념을 넘어 필수적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전거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전거, 안양을 만나다’에는 자전거여행가인 박주하 강사와 전 산악자전거 국가대표를 지낸 이미란 강사가 초빙돼 자전거에 대한 가치관과 기본 에티켓, 자전거와 함께한 여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박주하 강사는 몽골 고비사막과·발칸반도 등 세계 21개국을 자전거로 순회한 자전거여행 전문가로 매스컴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60대 나이에도 자전거여행과정을 수록한 가이드북을 집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계속하는 중이다.
이미란 강사는 산악자전거협회 심판을 지냈고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자전거 자문위원을 역임한바 있으며 우리나라의 자전거 국토종주 프로그램을 개발한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는 자전거 문화컨텐츠 기업 케이벨로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자전거 문화 리더이다.
이날 강의에서 이미란 강사는 ‘인생이 아름다워 지는 두 바퀴’란 주제로 자신에게 삶의 목표를 만들어 준 자전거에 대해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자전거를 올바르게 타기 위해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도 갖는다.
동안구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곁들여질 이날 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동안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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