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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오는 4월24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크고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창업단계 기업군 △성장보육단계 기업군 △자립성장단계 기업군으로 분류하여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27개사를 선발해 지원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3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1개사당 최대 2000만 원의 자금이 지원되고,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공정개선, R&D 인증, 기술 및 경영 컨설팅, 국내외 시장조사 등 차별화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전남테크노파크와 기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월16일 광양락희호텔 15층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설명회에 참석하거나 광양시 또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승재 기업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이 미래성장 가능성이 크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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