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부천대 식품영양과 강현주 교수)에서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영양·위생·체육 결합 교육 프로그램인 ‘2019년 건강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를 진행한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균형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19년 건강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는 관내 어린이집 8개 기관 134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체검사(신장, 몸무게, 체지방량, 근육량, 기초대사량) 및 기본운동능력(근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측정, 영양 및 위생교육,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2019년 건강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는 총 5회로 ▲1회차 ‘당! 너를 알려줘&건강한 당을 골라라!’ 건강교육 및 ‘당 주사위를 던져라!’ 체육교육 ▲2회차 ‘싱겁게 먹어요!&슝슝! 나트륨을 넘겨라!’ 건강교육 및 ‘나트륨 피하기!’ 체육교육 ▲3회차 ‘쉿! 지방의 비밀이야기!&굴려! 굴려! 지방 굴리기!’ 건강교육 및 ‘지방에서 탈출하자!’ 체육교육 ▲4회차 ‘자연의 선물, 채소·과일·우유!&나를 맞춰봐!’ 건강교육 및 ‘영양낚시’ 체육교육 ▲5회차 ‘GO!GO! 몸속으로!&GO!GO! 몸속여행’ 건강교육 및 ‘우리가 소화시켜보아요!’ 체육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2018년 ‘영양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 참여 어린이들의 신장이 약 2.4cm 성장했으며 체지방량은 줄고 기초대사량, 기본운동능력은 팀플레이에 참여하지 않은 어린이들보다 높은 성장을 보였다.
또한 참여 어린이의 영양지식 및 바른 식습관 태도는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16.8%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강현주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2013년부터 진행 된 팀플레이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균형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영양섭취 개선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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