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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35차 세미나 모습 (대구상공회의소)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10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ㆍ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3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이병태 교수를 초청해 ‘한국 경제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병태 교수는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문제는 내부적인 요인보다, ‘세계화’와 ‘급격한 인구구성·기술의 변화’ 등에 초점을 두고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기업은 글로벌 경영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극도의 위기의식으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지난 1995년에 설립돼, 그동안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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