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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뉴딜사업' 국가공모 최종 선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4-09 16: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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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가 공모에서 주거지지원형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행복한 삶터‘연지뜰’- 일과육아를 함께 꿈꾸다'로, 이미 선정돼 추진 중인 3개 사업과 함께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85억원과 도비 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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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크게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복지 실현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특화마을조성 △주민주도의 문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먼저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조성과 더불어 공동체 공간, 주민 필요시설을 복합화하는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조성한다.

또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해 빈집 등을 정비·활용하는 다양한 주택공급 사업과 민간자율주거재생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어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특화마을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 학교활성화,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마을가꾸기 사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주민주도의 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사업지구 내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자립하여 활동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매우 높아 사업의 성공을 기대한다”며 “이미 선정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원도심에 대한 체계적인 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더불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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