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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3개 종목에 32개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3만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고 방지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검토했다. (경산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시(최영조 시장)는 5일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에 걸쳐 경산시에서 개최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3개 종목에 32개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3만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고 방지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검토했다.

특히 행사장 주변 주차 및 교통안전대책, 유관기관과의 상황유지 및 비상연락체계 점검, 개‧폐회식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장식 부시장은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는 축제나 행사는 어떤 유형의 사고가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표출된 의견에 대해 행사 전 반드시 보완해 300만 경북도민의 기억에 남는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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