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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공사 관련 금품 주고 받은 포스코와 협력업체 직원 구속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3-18 17: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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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공사 수주와 관련해 돈을 주고받은 포스코(005490) 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가 구속 됐다.

대구지검 특수부(박성훈 부장검사)는 공사 수주와 관련해 돈을 주고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포스코 구매 담당 직원 A씨(30)와 협력업체 관계자 B씨(47)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지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7년 포스코에서 발주한 공사 수주와 관련해 수억원대 돈을 주고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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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은 관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 13일 포스코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서류와 컴퓨터를 분석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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