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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종호 부시장(위원장), 평택경찰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송탄소방서, 정신건강전문가,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18년 자살예방사업 평가 보고, 2019년 자살예방사업 계획, 번개탄 비진열 판매 캠페인 확대 방안,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활성화 방안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관심과 다각적인 연계자원을 통해 자살문제는 어느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관심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을 모으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종호 부시장은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에 감사드리며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는 자살 없는 평택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상담, 자살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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