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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5일 시장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인문정신문화 확산과 관내 공공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는 용인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끌어올리고 인문정신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인문학 강좌와 특강 등을 기획·제공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한국외대가 진행하는 강좌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외대는 우수한 강사진과 연구성과를 활용해 용인시민이 원하는 인문학 강좌 커리큘럽을 제공하고 시가 요청하는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 개발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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