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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식‧신원철)가 정신건강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마음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연령대별 다양한 마음나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업의 내용으로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검사를 실시하는 ‘마음검진’ ▲중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명상프로그램 ‘마음정원’ ▲지역아동센터 초등생의 문화 감수성을 위해 예술공연을 관람하는 ‘감성톡톡체험’ ▲40대 이상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강좌 ‘마음돌봄교실’ 등이 있다.
협의체는 각 연령대별 맞춤형 사업을 통해 모든 세대가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 2016년 5월 신설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총 12명의 위원들이 위기가정 월세지원, 명절맞이 후원금 전달, 김장김치 후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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