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2016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는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300명을 2월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과 의료기기(손목 활동량계)간 근거리 무선통신(블루투스) 정보 전송으로 개인별 건강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 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손목 활동량계를 무료로 지급받게 되고 개인 건강정보가 전송된 통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팀으로부터 맞춤형 생활습관, 식습관 상담 등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순천시는 신청자중 1차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 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어야 하며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고 약을 복용중인 사람은 사업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2018년에 선정되어 서비스를 받은 시민도 제외 된다.
연향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2017년~2018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아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정된 사람은 검진결과지를 지참하고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여야 하며, 바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순천시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 (팔마3길 14-7, ☎749-4240)로 전화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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