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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역 주민 삶터를 중심으로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 말까지 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 경로당 만들기를 추진 중이다.

농한기를 이용한 ‘건강 경로당 만들기’는 매주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관리에 소홀한 주민들을 위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관리교육, 신체활동을 위한 9988운동교실, 혈압, 혈당 자가관리를 위한 심뇌혈관 자조교실을 추진중이다.

자조교실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저염식이 영양교육, 치매예방교실, 구강보건교육, 만들기 및 그리기를 통한 미술치료교실 등으로 통합적인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 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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