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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전산업개발 오산지점 관계자들이 사랑의 겨울나기 행사로 즉석식품 물품지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19일 한전산업개발 오산지점(지점장 오영필)의 후원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사랑의 겨울나기 물품지원 전달식 및 물품배분을 진행했다.

행사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고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을 통해 실생활에 간편한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식료품Kit를 제작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20여 가구에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과 함께 전했다.

식품을 전달하며 한 직원은 “추운 겨울에 소외받는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조금이나마 든든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오산시 지역주민의 욕구와 문제에 대해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지역사회연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의 복지사업을 통해 오산시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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