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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옥 영남대 교수, ‘한국야담의 서사세계’ 발간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2-18 22: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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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담 연구의 권위자가 펴낸 ‘야담에 대한 최종 보고서’, ‘야담’ 독자적 문학 갈래로 봐야…야담의 다양한 모습, 서사적 가치 찾아내

NSP통신-이강옥 영남대 교수. (영남대)
이강옥 영남대 교수. (영남대)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이강옥(62) 영남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한국 야담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내놓고, 이번에 발간한 서적은 ‘한국야담의 서사세계’ (돌베개, 2018년 12월 7일 출간, 720쪽).다.

이 교수는 한국 야담 연구의 권위자다. 2006년에 ‘한국 야담 연구’(돌베개)를 집필해 한차례 야담 연구 성과를 담아낸 이후, 이번에 내놓은 ‘한국야담의 서사세계’에서 10여 년의 연구 성과들을 다시 한 번 모아, 이 교수가 연구한 야담 전반에 대한 최종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NSP통신-한국 야담의 서사세계(이강옥 지음) 표지 사진. (영남대)
한국 야담의 서사세계(이강옥 지음) 표지 사진. (영남대)

이 책에서는 기존 야담 연구의 경향과 방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새롭게 찾아낸 야담의 특징을 자세히 논했다.

조선후기 한문으로 기록된 짧은 이야기인 야담은 소설이라는 장르로 나아가기 위한 중간 단계의 미완성 문학으로 치부돼, 이 교수는 야담을 독자적 문학 갈래로 보고, 연구를 통해 야담 자체의 다양한 모습과 서사적 가치를 찾아내 이 책에 담았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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