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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 난개발 치유 신념 의지 ‘확실하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12-07 15:2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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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회 용인시의회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박남숙 의원 추가질의

NSP통신-추가질의하는 박남숙 용인시의원. (김병관 기자)
추가질의하는 박남숙 용인시의원.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7일 용인시 난개발 치유에 신념과 의지에 대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백 시장은 이날 열린 제229회 용인시의회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남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난개발 치유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신념을 묻는 추가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난개발에 의한 부분은 경사도 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가 자세하게 세밀하게 이루 어지 않아 난개발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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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부분의 민원은 난개발이다. 경사도 하나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실예로 지금 평지에 한다 하더래도 예를 들어 아파트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어떤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왔을 때 양쪽 아파트 단지에서 이루어지는 일은 교통소통에 엄청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통영향평가나 환경영향평가를 할때 걸러졌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그것을 개발 승인을 해줌으로써 광교산, 고림지구, 신봉지구 난개발이다”라며 “또 역북지구도 벌써 우회도로 타는데도 좁아서 안된다고 하는 거 아니냐”고 언급했다.

박남숙 의원은 “난개발 치유 친환경 생태도시를 외치는 시정 행정은 기존 민선 6기 개발정책 행정을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다”며 “그 사례로 백 시장에 광교산 개발 중지 선언에도 불구하고 수천억 원을 들여 골짜기마다 광교산 난 개발을 촉발한 8m에서 10m에 도시계획도로도 지금 여전히 추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백군기 시장은 “ 지금 대부분의 문제가 되는 것은 이미 승인이 다 된 것”이라며 “다 승인돼서 이미 법적으로 우리가 말릴 수 있는 강제조항이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 민선 6기 규제 완화한 난개발 조건을 현실적으로 치유가 불가능한가, 개발행위 기준과 자연경관 해제 등에 관한 것을 원위치하고 친환경생태도시에 걸맞은 마련할 것이란 것에 대한 박 의원의 추가 질의에 대해 백 시장은 “의원께서 조례로 하면 더 좋고 의원들이 안하면 시에서 조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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