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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전경선 전남도의원, ‘정원 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안’ 대표발의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11-23 11:50 KRD7
#목포

워라밸 시대 생활속 정원문화 확산, 부가가치 높여 도민 소득창출

NSP통신-전경선 전남도의원 (전경선 전남도의원 사무소)
전경선 전남도의원 (전경선 전남도의원 사무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전경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전남 정원 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이다. ‘17년말 기준 연간 612만명이 정원을 찾고 있다. 이를 경제적로 환산하면 무려 1,6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잘 키운 정원은 열 산업 안 부럽다 할 수 있겠다”며 “따라서, 우리 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정원‧휴양 문화산업을 육성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동기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지사는 정원 휴양문화산업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도지사 소속으로 ‘전남정원 휴양문화산업육성위원회’를 구성해 중요시책을 심의하도록 하고, ‘전남정원 휴양문화육성센터’설치해 각종 육성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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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원관리사를 정원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활용하고, 경관이 아름답고 가치가 있는 지역을 정원 특정구역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도지사는 정원 휴양문화 확산을 위해 박람회를 개최하고, 유공자에 대해서는 포상하도록 했다.

전 위원장은 “이번 조례제정을 계기로 우리도 정원․휴양문화산업을 잘 육성되어 도민들이 생활속 정원문화를 향유하고 고부가치산업과 연계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기대를 밝혔다.

전남도는 등록정원으로 1개의 국가정원과 5개의 민간정원이 있으며, 2개의 지방정원을 조성중에 있고, 산림휴양문화를 선도하는 숙목원은 5개소 운영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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