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31일 포항에 소재한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에서 동해안 수산자원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FIRA 동해본부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센터장 임상구),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허필중)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수산자원조성사업, 양식 전략품종 기술개발, 양식 사료개발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종합 토론에는 상생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통한 관련분야 고도화 및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3개 기관은 상호 업무협약을 기 체결하고, 주요 업무에 대한 공유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동해안 어업인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시너지효과 창출과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바다목장 해역에 전복, 강도다리를 각각 5만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하고,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최근 안동시 길안천에 잉어 5만마리를 방류하기도 했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가치 창출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 동해안 어업인 소득 창출을 위한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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