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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8년 국제(한․일) 수환경 심포지엄 개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0-22 18: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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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환경 전문가 등 100여명 참석... 에너지 절감형 상하수도 처리기술 관련 정책방향 제시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와 경상북도 환경포럼은 22일 구미 경북도 환경원수원에서 '에너지 절감형 상하수도 처리기술의 최근 동향'이라는 주제로 ‘2018년 국제 수환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외 관련전문가, 공무원,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도의 상하수도 정책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지속가능한 수환경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 일본 스즈키 모토유키(동경대) 교수는 중국의 South-North Water Transfer Project가 지역 해역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와타나베 요시마사(중앙대) 교수는 일본 정수시스템의 최신 막여과 도입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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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에 2개 세션으로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 나카이 사토시(히로시마대학) 교수는 ‘오염부하량 제어를 위한 규제 시행후 일본세토내해에서의 일차 생산량의 변화’, 정진영(영남대학) 교수는 ‘에너지 절감형 질소제거시스템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송봉근(윌리엄&메리대학) 교수는 ‘매립지 폐기물에 의해 오염된 지하수가 유입된 호수퇴적물에서 Anammox, n-Damo 및 탈질반응’, 배효관(부산대학) 교수는 ‘에너지 자립형 하수처리 동향’, 타카나시 히로카즈(가고시마대학) 교수가 ‘하수의 전유출수 독성의 MS 적용․평가’등 한국과 일본의 최신 상하수도 처리기술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경상북도 환경포럼(이사장 심학보)은 지난 2010년 5월 27일 설립, 3개 분과(환경정책, 환경안전, 물산업)에 대학교, NGO단체, 기업체, 도, 시군 공무원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가 그룹 82명으로 구성돼 도의 환경정책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김기덕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경북도의 환경정책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와 정책제언 등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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