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안동시는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확대간부회의 대신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을 찾아 노-페이퍼(no-paper)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을 찾은 권영세 안동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독립운동가 1000人 추모비에 헌화하고 참배한다.
또 김희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으로부터 조국광복을 이끈 안동 임청각 사람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임청각에서 임청각 복원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제73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및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의 산실인 임청각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고장답게 시민들도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온 시가지가 태극기 물결로 펄럭일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안동시의 노-페이퍼 전략회의는 간부공무원들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보고서 없이 현장에서 난상토론을 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임청각에서 진행하게 됐다.
한편 임청각은 지난해 8.15광복절 행사 시 대통령 경축사에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언급된 한국 독립운동의 성지로 현재까지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찾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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