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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8일 시민체육광장 일원에서 관내 도로변 가로수와 녹지대에 살수차를 동원한 물주기 사업을 전개했다.
재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윤혁) 주관으로 실시된 물주기 사업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관내 가로수 및 법면의 녹지들이 고사위기에 처함에 따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자체기금을 들여 25톤 살수차 1대를 동원해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진옥)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조해숙)와 자발적 봉사대를 조직해 가로수·녹지변 청소와 물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고수연 재궁동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발생하는 도시 열섬 현상을 줄이고 녹지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및 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인 폭염예방활동 전개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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