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전국에서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순천글로벌웹툰캠퍼스에서 웹툰작가 특별 전시회를 연다.
순천글로벌웹툰캠퍼스는 '웹툰작가특별전, 순천 웹툰 기지개를 켜다'를 오는 7월 27일 ~ 8월 15일까지 20일 동안 순천 CGV 2층 티켓박스와 4층 상영관을 잇는 계단에서 개최한다.
순천 거주 웹툰작가 김민준, 김용환, 안순현 3인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웹툰하기 좋은 도시, 순천’의 시작을 위한 기지개를 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웹툰 작가들의 스케치부터 완성작까지 웹툰의 제작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로 진행된다.
순천CGV 2층과 3층 사이의 공간에 꾸며지는 '작가의 책상'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작가의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웹툰 작가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오전 11시 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웹툰 작가 지망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체험 프로그램 이외의 전시 작품 관람은 순천 CGV의 문이 열려있는 시간 내에 언제든 가능하다.
지난 5월 10일 ~ 6월 6일까지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진행되었던 ‘허형만·윤태호 작품전’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순천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순천지역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함께 웹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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