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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문가 복지레이더 역량강화 교육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6-28 15:19 KRD7
#경주시 #복지레이더 #복지사각지대

경주 어려운 이웃 발굴,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 실현

NSP통신-경주시가 지난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복지레이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가 지난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복지레이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문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주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신고하는 ‘복지레이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레이더’란 통장, 다주택 건물주인 등 지역을 잘 파악하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위기에 처한 가구를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고, 의뢰하는 복지 발굴 전문가들이다.

시는 이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위기가정을 방문 후 복지, 의료, 주거, 보건, 문화, 안전 등 위기가정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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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과 지원절차에 대한 설명과 최근 구미, 상주 등에서 사회안전망 미비로 취약계층 사고 사례를 살펴보고 복지레이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주시는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역자원 발굴, 연계를 통해 위기가정의 생활안정을 돕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맞춤형 복지차량과 안전지킴이 지원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하고 빈틈없는 민관 상호관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발굴, 그들이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맞춤형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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