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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보수 대 결집으로 압승 자신‘ 밝혀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6-10 16:13 KRD7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6.13 지방선거 #경주시

주 후보 선거사무소, 경주시장 선거 판세 이미 기울어... 주 후보, 진정성 있는 모습 표심 끌어당겨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중앙시장에서 노점상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주낙영 후보 선거사무소)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중앙시장에서 노점상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주낙영 후보 선거사무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 측은 10일 “경주시장 판세가 주 후보로 크게 기울었다”고 밝혔다.

주 후보 선거사무소는 선거 초, 중반 주요 언론여론조사에서 2위권과의 표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가 종반으로 갈수록 경주의 전통적인 보수층 결집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주 후보 측은 상대 후보들의 네거티브선거가 경주 시민들에게 오히려 반감을 산 반면 클린선거와 정책대결로 일관해온 주 후보의 선거 전략이 시민들의 표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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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후보 측은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주 후보를 지지하는 밑바닥 정서가 더욱 커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현재 추세라면 주 후보는 2위권과의 차이가 더욱 벌어져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따라 주 후보는 선거 후반 보수층을 더욱 결집시키고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15% 안팎 관망층의 지지 흡수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주 후보 측은 같은 당 국회의원,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백상승 전 경주시장 등 중량급 인사들과 합동해 지원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주 후보는 10일 황성동 천년한우 앞에서 이철우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인데 이어 9일에도 합동 유세를 통해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두 후보의 ‘듀엣 유세’는 벌써 10회를 넘고 있는데, 이 같은 행보는 30년 가까운 두 사람간의 각별한 인연에 따른 것이라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경북도청에서 부지사와 국장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었을 뿐 아니라 이후보가 경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되는 과정에서도 주후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

또 자유한국당 대변인인 전희경 의원, 보수의 아이콘 김진태 의원, 4선 중진 나경원 의원, 김순례 의원, 김정재 의원, 경주 출신의 정종섭 의원, 이종명 의원 등 국회의원은 물론 백상승 전 경주시장도 주 후보 지원 유세에 가세했다.

주 후보는 “경주시민과 소통, 공감하고 경주의 천년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겠다는 저의 진정성이 시민들의 표심을 일으키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경주시민들에게 다가가 선거에서 압승하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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