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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 전역 합동 유세 선봉장 맡아 ‘종횡무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6-03 18:41 KRD2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6.13 지방선거

새벽부터 하루 10시간 강행군 유세, 체력과시... 도지사, 국회의원, 시장 자유한국당 트리오 만, 전기자동차완성공장 경주 안착 가능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3일 감포시장에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권민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3일 감포시장에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권민수 기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가 3일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경주전역을 종횡무진하며 합동 유세의 선봉장을 맡아 각 지역의 기초의원 후보와 함께 숨겨진 표심을 공약해 세를 확대하고 있다.

주 후보는 이른 새벽부터 탄탄한 체력을 기반으로 오전 8시 산내, 10시 30분 외동, 오후 1시 감포, 6시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선거유세 일정을 소화하면서 하루 10시간의 강행군을 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주 후보는 경북도지사 후보와 국회의원, 기초의원 후보와 공동전선을 펼쳐 경주 전 지역에서 ‘붉은 바람’ 몰이에 메진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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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북도지사와 국회의원, 시장이 경주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자유한국당이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시장과 경북도지사가 다른 당일 경우 협력이 어려워 경주 발전에 제동이 걸린다는 논리를 펼쳐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완성공장 유치가 확실시 되면서 여건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의 후보가 도지사와 시장, 국회의원이 되어야 전기자동차완성공장이 경주에 안착할 수 있다고 공략하고 있다.

주 후보는 감포시장 유세에서“전기자동차완성공장이 경주에 오면 약 1만명의 고용창출과 부대시설로 인해 2~3만명의 인구가 증가한다. 이 중요한 사업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이철우 도지사 후보와 주낙영이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며 “감포항을 연안항으로 승격시켜 국제해양관광도시로 성장시키고 문재인 정권이 공약한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산업단지를 이 지역에 유치해 인천과 같은 국제해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힘찬 목소리를 냈다.

이어 “지역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특정 후보의 주장은 모르는 소리다.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절 경주의 민원, 예산편성 창구 역할을 했다. 이는 옆에 있는 박차양 경주도의원 후보가 증언하고 있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하나로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묵묵히 일했다. 이제는 앞장서서 경주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 후보는 감포관광단지 개발과 동해안 수산업 전진기지의 면모를 회복시켜 대단위 수산물임가공시설을 건설해 산업과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국제해양 도시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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