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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 후보군 지지도/여론조사결과지 편집 (강신윤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포항시장 후보군 가운데 자유한국당 이강덕 후보의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디.

NSP통신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한 포항시장 후보군의 지지도 및 정당별 지지도 조사결과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포항지역을 1지역(북구 1, 2선거구), 2지역(북구 3, 4선거구), 3지역(남구 5, 6선거구), 4지역(남구 7, 8 선거구)로 4개 거주지역으로 나눠 실시됐다.

먼저 투표일을 가정한 후보군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 자유한국당 이강덕 후보가 48.6%,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가 35.4%, 무소속 모성은 후보가 4.9%, 바른미래당 이창균 후보가 4.2%, 무소속 손성호 후보가 1.4%의 순으로 지지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없음 3.0%, 모름 2.6%)

4개 지역별 지지도 분석에서는 3지역(남구 5, 6선거구)에서 이강덕 후보가 53.9%의 지지도로 허대만 후보 35.2%와 18.7%p로 가장 많은 격차를 보였으며 4지역(남구 7, 8 선거구)에서는 각각 44.8%와 39.3%로 불과 5.5%p의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군 당선 가능성/여론조사결과지 편집 (강신윤 기자)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자유한국당 이강덕 후보가 52.6%,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가 30.3%로 양강 체제를 보였으며 기타 후보군들은 5% 미만의 지지도를 보였다.(바른미래당 이창균 4.3%, 무소속 모성은 4.7%, 무소속 손성호 1.8%, 모름 6.4%)

당선 가능성 질문 또한 지역별 분석에서 3지역(남구 5, 6선거구)과 4지역(남구 7, 8 선거구)에서 가장 높고 낮은 격차를 보였는데 이강덕 후보와 허대만 후보는 이 두 지역에서 각각 34.5%p, 13.2%의 격차를 나타냈다.

정당별 지지도/여론조사결과지 편집 (강신윤 기자)

정당별 지지도 조사에서는 자유한국당이 47.4%, 더불어민주당은 31.5%의 지지도를 보였으며 이어 바른미래당 6.2%, 정의당 1.6%, 민주평화당 0.6% 순의 지지도를 보였다.(기타 정당 3.1%, 없음 7.8%, 모름 1.8%)

한편 NSP통신 대구경북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일 포항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으로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올해 4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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