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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산동이 최근에 민관협력조사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일제조사 진행한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근에 경기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최원율)가 추진한 공동주택 거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위기가구 조사단이 구성했다.

위기가구 조사단은 지산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민간위원장 양기남)를 주축으로 복지통장,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송탄역, 공동주택 등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일제조사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리비 체납, 전기·수도 미사용 가구 발견 시 제보를 요청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지산동 위기가구 조사단은 다음 달 15일까지 계속되는 위기가구 일제조사 기간 동안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 체납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세대 등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최원율 지산동장은 “위기가구 조사단을 통해 민과 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소외계층의 사각지대나 고독사를 예방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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