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12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당기 및 내빈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사, 격려사, 후보자 출정사, 선대위원회 발표, 원팀 필승 퍼포먼스-파란을 일으키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내 삶을 바꾸는 투표’라는 플랜카드를 걸고 2000여 명의 후보 및 당원들이 모였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촛불혁명의 연장선이다.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다음 총선까지 필승을 다져 촛불 민심의 뜻을 완성시켜야 한다. 국민만 바라보고 갑시다. 우리는 원 팀이다. 정권교체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원 팀이다”라고 설명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있습니다. 이것이 당원동지 여러분의 뜻입니다.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 전해철 상임선대위원장 그리고 광명에 가면 동굴을 유명 관광지로 만든 양기대가 있습니다. 경기도에는 38명의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원과 시민들의 뜻에 따라 선출된 후보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전세계인이 하나된 평창동계올림픽,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그리고 6월 12일 북미가 만나 한 단계씩 평화가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합칩시다. 그 중심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고 자랑스런 더불어민주당 여러분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새역사를 쓰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 마음 놓지 말고 절박한 마음으로 절절한 심정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해철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를 도지사로 만드는데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여러분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경기도지사로 만들어 더불어민주당의 원팀의 힘을 보여 줍시다”라고 주장했다.
양기대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에는 경기도지사직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져올 수 있도록 당원동지 여러분 모두 힘을 합칩시다”라고 호소했다.
문희상 상임고문은 “이번 전국지방선거에 나온 모든 후보들이 당선돼 국민의 뜻을 받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합시다”라고 말했다.
김진표 상임고문은 “필승의 구호를 외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다. 똘똘 뭉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원팀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손세화 기초의원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가 지방정부 답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후보들 힘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라고 힘을 실었다.
이재준 기초단체장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고 원팀의 힘을 보여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나영 광역의원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2년이 지난 지금 도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도의원은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31개 시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칩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이번 출정식을 통해 추미애 당대표,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각지역 위원장, 당원동지 여러분 감사드린다. 또한 각 후보들과 원팀을 위해 온 전해철 상임선대위원장, 양기대 공동선대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젠 경기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나설 차례입니다. 나라다운 나라 공정한 나라위해 경기도 모든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전진대회에는 추미애 당대표,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전해철 상임선대위원장, 양기대 공동선대위원장, 문희상 상임고문, 김진표 상임고문, 각시군 시군수 후보, 경기도의원 후보, 시의원 후보 그리고 당원 2000여 명이 모여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