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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주낙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일자리 만들기를 시정제일 목표로 삼고, 경주의 노사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사정위원회를 만들겠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공약에서 “근로자의 최고 희망은 바로 ‘일자리’”라며 “이를 위해 시장 직속 ‘일자리상황실’을 설치해 일자리 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고 점검하겠다. 분야별 일자리 창출 목표 설정, 국내외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신규 정규직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주일자리종합정보망을 구축해 기업과 취업희망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겠다. 이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제로화를 달성하겠다. 일자리 미스매치 제로화 자체가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 예비후보는 최악의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청년은 경주의 꿈과 희망이다. 청년 일자리는 일자리정책의 핵심이고, 최우선으로 챙겨야할 사안”이라고 지적한 뒤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도심지 과소학교 유휴공간을 청년창업몰로 제공, 창업지원센터, 창업카페, 전용사이트 등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지역대학에 예비창업센터를 개설해 기술지원과 경영컨설팅 제공 등을 제시했다.

주 예비후보는 “여성,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해 일자리를 제공하겠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은 청년 일자리 못지않게 중요하다. 여성의 경력 단절 해결이 곧 저 출산과 인구 감소를 막는 최선의 방안이다”며 “이를 위해 결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여성다시일자리센터’를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시장이 나서서 노사 화합과 발전을 위한 경주 노사정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노동계, 기업, 시와 정치권 모두가 힘을 합쳐 경주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한 상설 협의체 구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근로자의 권익과 복지 증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노동법률지원, 노동인권교육, 교육, 문화, 복지, 건강 프로그램 등의 지원 등을 전담하는 부서와 노사관계 전문 직원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최고의 복지, 최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일자리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좋은 일자리, 안정된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시장 주낙영’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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