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임배근 경주시장 예비후보, ‘신바람 캠프’ 선거 사무실 개소식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4-15 04:37 KRD2
#임배근 경주시장 예비후보 #임배근 교수 #경주시 #6.13 지방선거 #경주시장

6.13 경주 지방선거, ‘천지개벽의 역사적인 선거 현장’ 될 것... 경주 ‘문화특별자치시’ 제정 위해 10조 예산도 부족

NSP통신-임배근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권민수 기자)
임배근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권민수 기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임배근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김현권 국회의원과 성타스님 등 지역 내 주요 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중앙시장 앞 선거사무실에서 ‘신바람 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임 예비후보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경주에서 31년 동안 교수직에 매이지 않고 보수 편향의 지역사회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단체 활동과 경북정책연구원을 설립해 정책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그는 적지나 다름없는 대표적인 보수진영인 경주에서 24년 만에 개혁의 푸른색 깃발을 들고 경주시장 직에 도전하고 있다.

G03-9894841702

특정정당 일색인 경주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기 위해 시장 출마를 선언한 임 예비후보의 노력은 지난 31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경력으로 입증되고 있다.

시민들의 불만과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사회운동가로, 정책전문가로 활동하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돼 정부여당에 지방분권의 실현과 지역현안의 정부 정책 반영에 노력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여한 김현권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당에서 경주에 시장 예비후보를 배출한 것이 20-30년은 된 것 같다. 큰 용기로 힘든 지역에 당당히 나선 임 예비후보에 감사한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임 후보의 노력에 중앙당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경주 숙원사업의 예산은 중앙당과 본인이 나서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임 예비후보의 10조 예산 공략을 지원했다.

이어 “선거가 본격화되면 가시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이 경주를 찾아 지원을 하겠다”며 “대통령 한 사람이 바뀌어서 대한민국이 바뀌고 있다. 시민들이 잘 사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권의 지지와 정부의 지지가 중요하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경주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배근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경주지역 보수진영은 보문단지를 조성하고 40-50년이 되도록 아무런 변화를 이끌지 못했다. 경주는 다른 도시와 격이 다른 대한민국의 역사 중심도시다”며 “경주를 ‘문화특별자치시’로 만들어 경북도와 같은 위상으로 만들겠다. 10조의 예산으로도 부족하다. 경주로 시작하는 자동차번호판이 만들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2일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임배근 예비후보와 정현주 예비후보의 2인 경선을 결정했다.

경선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와 자유한국당, 무소속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 간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