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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박병동 장흥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박병동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예비후보가 9일 오후 3시 장흥읍 삼성 디지털프라자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이 날 개소식에는 신문식 더불어민주당 강진·장흥·보성·고흥지역위원장, 정순균 전 국정홍보처장, 박찬수 무형문화재 목조각장, 김형복·조재환 장흥군수 예비후보, 도·군의회 의원 예비후보, 휴봉 주지스님, 박세훈 목사, 정경수 신부, 지지자, 주민 등 12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문식 지역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선거는 적폐청산과 출세를 지향하는 잘못된 정치인을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며 “우리가 원하는 장흥군수는 진정한 장흥의 미래를 설계하고 젊은이가 고향에 돌아오고 애 울음소리가 나는 장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한 장흥발전을 위해 깨끗한 후보, 정직한 후보가 나서야 한다”며 “장흥군민을 섬기고 누구보다도 잘할 수 있는 분”이라고 박 예비후보를 소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군민을 위해 오로지 정직과 성실함으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 발전에 걸맞은 행정을 펼쳐 보이고 싶다”며 “경제도시 장흥, 교육도시 장흥, 농업·어업·축산업·임업이 행복한 장흥, 군민이 행복한 장흥, 머물고 싶은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군수가 모든 면에서 당당하고 깨끗해야 군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 그래야 지역이 골고루 발전한다. 그래서 군민 모두가 행복해진다”고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병동 예비후보는 장흥 대덕읍에서 출생한 장흥 토박이로 ▲경찰청 경리계장 ▲경찰청 대테러센터장 ▲서울 성동경찰서장 ▲장흥경찰서장 ▲여수경찰서장 ▲문재인 후보 경선 조직특보 ▲문재인 대통령 후보 안보정보특보를 엮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미세먼지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전남도당 민생치안보호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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