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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원 ‘바’ 선거구(장량동) 배상신 예비후보, 든든한 지원군 ‘화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4-05 16: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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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나의 힘'…부모, 아내 지원 받으며 표밭 누벼

NSP통신-배상신 예비후보(왼쪽)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배태환, 나경숙 씨
배상신 예비후보(왼쪽)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배태환, 나경숙 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부지런히 표밭을 누비고 있는 후보가 있어 지역에 화제가 되고 있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의원 ‘바’(장량동) 선거구에 출마한 배상신 예비후보 아내 김보영(43)씨와 배태환(72), 나경숙(65) 부모는 장량동에 한 시장에서 늦은 점심을 먹은 후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처음에는 배 후보의 출마를 강력히 반대했던 가족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이젠 가장 든든한 지원군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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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친 배태환 씨는 지난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 “아들이 태어났을 때 처음 웃었고, 며느리를 맞이하는 날 두 번째 웃었으니, 이번 6월 13일에는 아들의 당선 소식에 세 번째로 크게 웃고 싶다”는 재치 있는 축사로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번 지방선거에 40대 ‘젊은 보수’를 표방하며 출사표를 던진 배상신 예비후보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자생단체 활동을 펼쳐 온 지역의 숨은 일꾼이다.

양덕동 청년회 회장과 양덕초 학교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장량동 개발자문위원과 장성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장 활동을 활발히 하며 지역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왔다.

젊음과 참신함이 강점인 배상신 후보는 “어린이, 노약자, 여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주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는 ‘장량동의 젊은 일꾼’이 되겠다”며 “포항에서 가장 큰 7만5000명의 인구밀집 지역인 장량동을 문화, 교육시설이 풍족한 품격 있는 신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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