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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주화백컨벤션뷰로에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 승강기 갇힘 사고 승객 구조 훈련'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경주화백컨벤션뷰로의 주최로 4일 화백컨벤션센터 1층에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 승강기 갇힘 사고 승객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의 대형화에 따른 승강기 설치증가와 더불어 유지관리 부실, 위험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승강기 이용자의 갇힘 사고 등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 훈련은 경주시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에서 100명 정도가 참여해 유기적인 협조 가운데 실시했다. 실제 승객이 엘리베이터에 갇힌 것을 가정해 체감형 구조훈련을 펼쳤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이 직접 타 승객들과 함께 승강기에 탑승하며 함께했고, 비상상황 발생 시 119신고센터로 구조요청, 비상발전기 가동, 긴급구조출동 후 신속 정확하게 승객을 구조하는 등 한 치의 오차 없는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훈련뿐만 아니라 평상시도 각 기관별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빈틈없이 숙달해 실제상황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수습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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