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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최양식 시장이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에서 다양한 일자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34명에게 원활한 사업을 위한 참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자들의 직업적인 역량을 강화해 재활과 자립여건을 조성하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약 6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 34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주민센터, 공공기관 등의 행정도우미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기본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일자리개발팀의 손미현 강사를 초청해 올해 행정도우미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직장예절과 인성교육, 친절민원 응대방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최형대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유형에 맞는 신규일자리 발굴과 복지사업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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