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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평택역 광장 내에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신설해 지난 7일부터 시험가동을 실시하고 14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했다.
대기오염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 사업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했다고 시는 밝혔다.
전광판에는 관내 대기오염 측정소(비전동, 안중읍, 평택항)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총6가지 항목에 대한 농도가 실시간(1시간 평균)으로 제공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홍보 동영상 및 대기오염 경보 시 시민들의 행동수칙 등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환경 관련 정보를 시민들이 바로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역 광장 내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대기오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건강 피해를 줄이고 각종 환경 관련 정보제공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신설된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외에도 올해 2억2000만원의 사업예산을 수립, 전광판 및 미세먼지 알리미 등을 추가 설치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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