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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안성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가 많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단체 보험의 필요성이 증대되었으며 이번 가입으로 적은 금액이나마 사고 발생에 대해 보장해 준다고 시 교통정책과는 밝혔다.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에 KB손해보험 안성시 자전거 단체 보험 안내번호로 접수하면 안성에 주소를 둔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보험 가입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사업을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찾아가는 수리센터 일정을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참여할 초등학교는 삼죽초, 어울초, 양성초, 만정초 4개 학교이며 학생들의 자전거는 물론 교사들과 인근 주민들의 자전거까지 무료로 점검·수리할 계획이다.

초등학생들의 자전거를 무료로 점검하고 수리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전거 사고 발생률을 줄여 어린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관내 9개 초등학교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사업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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