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김익호)이 공무원에게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 도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 ‘빈센트반고흐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 인문학광장은 유클래식 대표이자 FM96.7 ‘음악으로 세상 읽기’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김이곤 음악감독을 초빙해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 속에 담겨있는 소중한 의미를 살펴본다.
특히 라이브 클래식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빈센트 반 고흐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인문학광장은 문학, 역사, 철학과 문화예술분야의 명사를 초빙해 삶의 소중한 가치와 인간다움을 성찰하는 강연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렉처콘서트 방식으로 꾸며진다.
공무원 교육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지울 수 있도록 ‘인문학 기반의 문화예술 강연’이라는 새롭고 흥미 있는 교육 방식으로 진행해 경기도 인재개발원의 명품교육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도민에게도 개방함으로써 인재개발원의 문화허브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직접 참관하지 못하는 도민은 인터넷 라이브경기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인문학광장이 규정과 틀에 얽매어 있는 공무원에게 따뜻한 감성이 담긴 맞춤형 행정역량을 배가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문화예술강연이라는 새롭고 흥미있는 교육 방식을 계속 도입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