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수성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주민 소통을 이끌어 갈 ‘수성구 사이버 구정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수성구청은 지난 23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2018 사이버 구정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32명을 선발(블로그 기자 8명, SNS서포터즈 24명)했다.
블로그기자는 수성구 곳곳을 누비며 축제와 행사, 문화·관광, 생활정보, 행정현장 등을 취재한 뒤 수성구청 공식 블로그 ‘다소곳’ 포스팅 제보를, SNS서포터즈는 수성구청 SNS채널(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간 활발한 구정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위촉한 사이버 구정홍보단은 10대 고등학생부터 20대 대학생, 30대 직장인, 50대 주부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돼 홍보효과의 극대화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사이버 구정홍보단원들이 강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구정홍보는 물론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 한층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살고 싶은 수성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도시 수성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성구는 지난해 10월 헤럴드경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에서 대구 지자체 최초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개최한 ‘2017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차지해 겹경사를 맞았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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