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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봉사아저씨' 이재진 포항시의원, 4선도전 나선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2-22 16:27 KRD2
#이재진 #포항시의회 #포항시

새누리당 텃밭에서 무소속으로 재선 파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솔직한 정치인 자세 잊지 않겠다...

NSP통신-이재진 포항시의원(대이·효곡동) (포항시의회)
이재진 포항시의원(대이·효곡동) (포항시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이재진 포항시의원(대이·효곡동)의 제8대 포항시의회 입성을 위한 4선 도전에 나선다.

포항시 대이·효곡동은 재선의 이동걸 의원이 경북도의회 도전으로 가닥을 잡은 이후 이동훈 효곡동 청년회장(53)과 배귀옥 연일 예송어린이집 원장(55), 이보석 대이동 체육회 감사(51), 박종대 포항시 학교운영협의회장(45)이 오는 6월 선거에 도전의사를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초선에 도전하는 4명의 후보들과 4선에 도전하는 이재진 의원과의 피말리는 싸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4선에 도전하는 이재진 의원이 돋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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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의원은 지난 2006년 5대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텃밭인 대이동·효곡동에서 무소속으로 시의회 입성한 이후 6대에 또 다시 무소속으로 당선돼 새누리당 텃밭인 포항에서 무소속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현 7대 자유한국당 소속인 이 의원은 지난 23년동안 이어온 교통봉사활동으로 초등학생들에게는 '교통봉사 아저씨'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며 이들이 유권자로 성장해 지지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기간 지역 30년 숙원사업이었던 효자시장 주변도로 확포장공사, 시장 아케이드공사, 효곡동 주민센터 이전신축, 효곡동 빗물펌프장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대이동 그린웨이철도공원화사업, 대이-양학 연결등산교량공사, 대이-지곡등산로 정비사업, 효자지곡일원도로포장공사, 대이동4공원 주차장사업 등 지역현안사업들을 진행 중에 있다.

이재진 의원은"희귀암병원센터 설립, 교육 특구 지정 추진, 효곡동 난개발 방지법 제정 등을 통해 지역구를 세계적인 주거환경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향후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땀을 흘리며 일하다 보면 반드시 이뤄진다"며"선출직 의원들은 시민들이 일을 하는 지 하지 않는 지 금방 알기에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민의를 무서워하는 솔직한 정치인의 자세를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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