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주시립도서관, 황성공원 내 ‘숲 속 책 쉼터’ 운영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2-19 14:48 KRD7
#경주시림도서관 #숲 속 책 쉼터

황성공원 동편 정자, 계림중 사거리 정자 인근 조성 총 600권 비치

NSP통신-경주시림도서관이 황성공원에서 운영하는 숲 속 책 쉼터의 모습. (경주시)
경주시림도서관이 황성공원에서 운영하는 '숲 속 책 쉼터'의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황성공원에서 독서와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숲 속 책 쉼터’를 운영한다.

‘숲 속 책 쉼터’는 황성공원 내 시민 휴식공간인 정자를 활용한 공중전화부스 형태의 시민 자율형 무인도서관이다. 시민들이 도서와 잡지를 스스로 보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립도서관은 황성공원 동편 정자와 계림중 사거리 정자 인근에 위치한 책 쉼터에 시민에게서 기증받은 도서 중 시사와 교양, 여성잡지, 어린이 도서 등 총 600여권의 책을 비치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과 국가지정공휴일, 폭우나 폭설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날에는 휴관한다.

최용태 시립도서관장은 “자연의 숲속 책 쉼터를 운영함으로써 숲 속에서의 독서와 힐링을 통해 시민에게 휴식과 감성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