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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건동, 내·외국인 합동 외국인밀집지역 방범 순찰 실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2-14 15:36 KRD7
#경주시 성건동 #내.외국인 합동 순찰

지역불안 해소 내·외국인 상호 교류로 신뢰기반 조성

NSP통신-경주시 성건동에서 지난 13일 성건동 지역 내 자생 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내.외국인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 성건동에서 지난 13일 성건동 지역 내 자생 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내.외국인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성건동은 지난 13일 설 명절을 맞이해 성건동 지역 내 자생 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방범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방범순찰활동에는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 시의원,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자율방범대와 성건동 자생단체, 대학생, 경찰,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순찰활동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순찰조를 2개로 나누어 북부상가를 비롯한 경주여고 원룸촌과 일반주택가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거나 이동이 잦은 구역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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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자율방범대에서는 늘어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매일 외국인 도움센터 회원들과 함께 지역내 방범순찰과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지역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정환 성건동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주신 외국인, 경찰,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 불안을 해소하고 내·외국인 상호 교류를 통한 신뢰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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