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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7일 서장실에서 뺑소니 차량을 신고하고 운전자를 검거해 경찰에 인계한 유공으로 고등학생 이 모(포항영신고 3)군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5시45분경 포항시 북구 ‘경북오토바이’ 앞 도로에서 승용 차량이 보행자 신호에 따라 횡단하는 피해자를 차량 앞 범퍼로 들이받아 8주의 상해를 입히고 그대로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이 군은 운전중인 모친에게 도주하는 차량을 추격하자고 권유해 약 200미터 가량을 추격해 가해자를 붙잡아 교통사고 현장으로 데리고 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이에 포항북부서는 이날 이 군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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