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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완도군은 최근 매생이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빠져 있는 매생이 생산어가를 돕기 위한 소비촉진에 발 빠르게 나섰다.
군은 완도매생이생산자 협회와 함께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 147개 전국 매장에서 완도 웰빙 매생이 직거래 판매장을 개설하고 1만 상자(1상자에 10재기)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겨울 매서운 바닷바람을 뚫고 채취하는 매생이는 겨울을 대표하는 별미로 특히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그 인기가 더하다.
전국 매생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 의 고금, 약산에서 채취되는 매생이는 그 맛 또한 단연 최고다.
매생이는 조류가 완만하고 물이 잘 드러나는 곳 중에서도 오염되지 않은 맑고 청정한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무공해’ 식품의 대표라 할 수 있다.
특히 매생이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 안의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하며, 무기질과 비타민이 함유돼 알코올 분해 숙취해소에 좋다.
한 칼슘, 철분,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우주식량으로 지정될 만큼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인근 시군의 매생이 양식어가 증가로 매생이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매생이의 효능을 알리고 연계 상품을 개발해 매생이 상품화에 최선의 노력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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