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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1일 강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설계 용역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구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영덕군은 강구 3,4리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의 위험성,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 향후 실시설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지역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낙석으로 인해 인명과 건물 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일부 주민은 재해의 위험과 두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사업 필요성 등에 공감하는 한편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강구3 재해예방사업은 2017년 2월 24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고시됐다.
영덕군은 총사업비 80억(국비 40, 지방비 40)을 확보해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실시설계가 완료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재해를 완벽히 예방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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