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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시개발국 김성수 국장이 알천북로 건설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9일 경주 보문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상반기 내 4차선 도로인 알천북로를 조기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성수기에 보문단지 진입도로에 극심하게 발생하는 교통정체을 해결하기 위해 진입로를 분산하기 위해 구황교에서 보문교간 알천북로 4차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개발국 김성수 국장은 “관광 성수기인 상반기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사현장이 관광지와 인접해 있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마지막까지 견실한 시공에 최선을 다해 주긴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는 알천북로 보문 진입 방향 도로확장을 위해 2014년부터 실시 설계해 문화제 현상변경 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지난해 4월부터 행자부의 교부세 10억원을 포함한 20억원의 사업비로 공사를 착수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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