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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시험지 학원 유출사실 확인 안 돼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2-25 17:49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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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의 한 고교에서 수학교사가 시험문제를 특정 수학학원의 아는 강사에게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시교육청 감사반에 따르면 이번 사안이 학생성적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으로 판단해 최대한 신속히 감사에 착수한 결과 고교 교사가 시험문제를 학원에 유출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감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수학성적을 비교해 본 결과 동일학원에 수강하는 학생들의 경우 일괄적으로 성적이 모두 오른 것이 아니라 많이 오른 학생이 있는 반면 소폭 상승하거나 또는 시험에 따라 성적이 떨어진 학생도 있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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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학원에 다닌 이후 성적이 급격하게 올라 문제 유출의 의혹을 유발시킨 한 학생의 점수 분석 결과 해당 학생은 학교 시험에서 급격히 상승한 시점 이후에도 계속 고득점을 취득하였다는 점.

또, 당해 학원 수강 이전부터 전국모의고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을 들어 성적향상에 합리적인 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학원의 예상문제와 동일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문제를 분석하고 학교와 학원의 문제 출제 시기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한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위와 같은 의혹은 해소됐으나, 열심히 공부를 한 학생과 지도교사가 이 사건으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우리사회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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