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에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지회장 장석규)는 군포시를 방문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20만원 상당의 쌀 200포(10kg)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에 배분됐다.
장석규 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심(대표이사 박준)에서도 540여만 원 상당의 라면 300박스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각 동별 취약계층에게 개별 배분됐다.
농심은 소외계층을 돕고자 지난 2012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모범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연중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기업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회장 조영수)에서도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연이은 나눔으로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해마다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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